재료 활용
두부 한 모, 남김없이 쓰는 법
한 모를 두 끼에 나누고, 조리 방식을 바꿔보세요.
두부를 살 때는 가격이나 크기만 보기보다 어떤 식사에 쓸지 두 가지 정도 정해보세요. 한 번은 덮밥에, 다음에는 국에 쓰겠다고 정하면 남은 재료가 다음 메뉴의 출발점이 됩니다. 한 모의 크기는 제품마다 다르므로 아래 예시는 먹는 인원과 포장 중량에 맞춰 조절하세요.
먼저 냉장고에서 함께 쓸 재료를 찾아요
달걀과 대파가 있다면 두부 계란 덮밥을, 애호박과 된장이 있다면 된장찌개를 떠올릴 수 있어요. 새 반찬을 위해 재료를 여러 개 더 사기보다 이미 있는 재료 두세 가지와 연결하는 방식입니다. 식사 인원과 필요한 양을 확인한 뒤, 두부를 한 번에 모두 넣을지 나누어 사용할지 결정하세요.
한 모를 두 끼로 나누는 예시
- 첫 끼: 두부 계란 덮밥. 덮밥에 쓸 분량을 작게 썰어 준비하고, 달걀과 함께 조리합니다. 대파가 있으면 곁들여 향을 더할 수 있어요.
- 다음 끼: 된장찌개. 남겨둔 분량은 깍둑썰기해 찌개에 활용합니다. 덮밥과 조리 방식이 달라 같은 재료가 덜 반복되는 느낌을 줘요.
두 끼를 같은 날 먹어야 한다는 뜻은 아니에요. 제품의 보관 안내와 개봉 후 사용 안내를 먼저 확인하고, 실제로 조리할 수 있는 일정 안에서 계획하세요. 사용 시점을 정하기 어렵다면 처음부터 작은 포장을 고르는 편이 편리합니다.
물기는 만들 요리에 맞춰 정리해요
국에 넣을 두부와 부칠 두부를 똑같이 준비할 필요는 없어요. 부침에 사용할 때는 표면의 물기를 정리하면 팬에 올리기 편하고, 으깨서 반죽에 섞을 때는 레시피에서 요구하는 물기 제거 정도를 확인하세요. 재료의 상태에 따라 반죽이 달라지므로 다른 요리의 분량을 그대로 옮기기보다 만들 메뉴의 조리 순서를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장보기 목록은 부족한 것만 남겨요
메뉴 두 가지를 고른 다음 필요한 재료를 한 목록에 적어보세요. 두부, 대파처럼 겹치는 재료는 합치고 냉장고에 있는 것은 지웁니다. 남겨둘 재료에는 사용할 메뉴를 함께 적어두면 다음 식사 전에 다시 고민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